이 프로젝트는 35mm필름으로 초단편 영화를 제작해보려는 시도에서 출발했습니다.
한국의 마지막 현상소인 서울필름현상소가 2013년에 문을 닫고, 상영관의 모든 영사기가 디지털로 바뀌면서,
한국에서는 더 이상 필름으로 영화작업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디지털시대에 영화를 시작한 저는 필름으로 영화를 촬영해 본 적도, 필름 촬영을 하는 현장을 본 적도 없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로 테스트 촬영한 이미지)
디지털 작업으로의 전환은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제작비가 줄어들고, 공정도 간소화되면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영화에서 창작자들이 가져야할 신중함은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쉽게 접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만큼 고민의 무게가 줄어든 측면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직접 필름 촬영을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있는 것이 익숙한 저에게는 모니터 속의 배우가 아닌, 배우의 실제 연기를 보는 경험 자체가 매우 생소합니다.
한 컷 한 컷에 집중하고, 신중하게 촬영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작품을 기획중입니다.
또한 아날로그의 감성과 질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면 연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스탭들과 저에게 도전이자 공부이고, 작품으로서도 좋은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진
배우 김모범
배우 조민규
(현장 리딩 및 리허설 사진)
장르 : 드라마, LGBTQ
포멧 : 35mm FILM
러닝타임 5분
연출 조창근
간단 로그라인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민(30)과 희수(28), 희수는 할 말이 있어보이지만 차마 입을 열지 못한다
리워드
10,000원
엔딩크래딧에 성함을 삽입해 드립니다
상영회에 초대합니다(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어려울 시, 비공개 링크를 드립니다)
30,000원
엔딩크래딧에 성함을 삽입해 드립니다
상영회에 초대합니다(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어려울 시, 비공개 링크를 드립니다)
감독의 전작의 링크를 드립니다! 단편영화 총 1편의 링크를 추가로 드립니다.
50,000원
엔딩크래딧에 성함을 삽입해 드립니다
상영회에 초대합니다(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어려울 시, 비공개 링크를 드립니다)
작품 관련 굿즈(티셔츠 예정) 1종
감독의 전작의 링크를 드립니다! 단편영화 총 1편의 링크를 추가로 드립니다.
100,000원
엔딩크래딧에 성함을 삽입해 드립니다
상영회에 초대합니다(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어려울 시, 비공개 링크를 드립니다)
작품 관련 굿즈(티셔츠 예정) 1종
감독의 전작들의 링크를 드립니다! 단편영화 총 3편의 링크를 추가로 드립니다
배우들 친필 사진
문의사항 changkeun04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