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는 오페라,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이사 남수정 대표(썬앳푸드)의 공연기금 후원으로

오페라 <마술피리> 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야기는 밤의 여왕의 요청으로 타미노 왕자는 마술피리를 받아 들고 새잡이 파파게노와 함께 여왕의 딸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공주를 가둔 남자가 악당인 줄 알고 갔는데, 알고 보니 여왕이 악당이고 공주를 데려간 자라스트로는 이성과 빛의 세계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이였다는 반전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에 춘향전의 방자와 향단이 커플처럼 웃음을 선사하는 파파게노, 파파게나 커플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이들을 주목하라!
오스트리아 브레겐츠 페스티벌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종횡무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중인 베이스 양희준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서울국제음악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 받고 있는 무서운 신예 테너 김범진이 타미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이현주가 아름다운 밤의 여왕 아리아를 들려주며, 바리톤 이혁이 <마술피리>의 개그 담당 파파게노 역을, 소프라노 김민형이 청순한 파미나 공주 역을 맡았다.

예술감독 양희준 / 지휘 정치용 / 연출 김홍승 / 음악코치 배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