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프로젝트
당신의 참여로 또 하나의 예술이
세상에 빛을 봅니다.
  • 지난 크라우드 펀딩
모금기간
2022.01.06 ~ 2022.02.05 
목표금액
2,000,000원
참여인원
99명
모인금액
2,620,000
지원금액
2,000,000
모금한 금액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에서
한도내만큼 추가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31% 달성
2,000,000원
  • 마감
  • 소문내기
펀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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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우리는 왜 하필 글을 쓸까요?

글쓰기는 타인의 눈으로 세계를 들여다봄과 동시에

글 쓰는 자신을 돌아보게끔 하는 과정입니다.


여기,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쓰고 돌아보며 12편의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다양한 시야로 세계를 비추고 있는 글들을 모아 이런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장르는 글쓰기』

Writing House



* 앤솔러지 (anthology) : 여러 사람의 글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선택하여 모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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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인스타그램 @youngjae.kr) 


해당 이미지는 실제 도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팀 소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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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인스타그램 @youngjae.kr) 


해당 이미지는 실제 도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우진 

「사냥」

바다에서 육지로 사냥을 나오는 아이, 그리고 사냥을 당하는 아이.
유리문을 열고 한 발자국씩 다가온다. 곧 발과 종아리와 몸통과 머리가 분리될 친구 연이가.




김신
「유령들」
어디를 둘러봐도 시선 없는 이미지뿐.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그 현전을 드러내는 시선.




김연주

「오키나와 소바」
줄곧 먹어왔던 오키나와 소바가 조금은 다른 맛으로 느껴질 때를 담았습니다.

나름대로, 그런대로, 내가 처음으로 만든 오키나와 소바였고 아마도, 꽤, 괜찮았다.




김재은 

「지아의 바깥」
네가 학교로 걸어가는 길에는 흰색, 빨간색, 핑크색으로만 물든 꽃들이 피어 있으면 좋겠어. 

지아의 방의 물건에 처음 손을 댈 때는 심장이 요동쳐 냉장고가 가동하는 진동음에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하지만 처음이 무섭다고 그 이후로 지아의 물건에 손 대는 건 쉬워졌다.




문박예진

「…」

이 지리멸렬한 삶의 끝엔 뭐가 있을까. 생각 외로 단순한 답.
모든 게 쉬워본 적이 없던 승희와 정원은 여러 결정 끝에 전세금을 빼고 벨라루스로 향한다.

삶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이후부터 웃는 일이 많아졌다. 

서로를 확실히 죽이려고 사격 연습을 한다는 걸 모르는 무해한 얼굴에, 정원과 나는 정말 간만에 소리 내어 웃었다.




송하영

「엘리베이터에서 자리잡기」
매일 마주하는 공간에서 욕망과 변화를 깨닫는 누군가의 이야기.

월화수목금 오전 8시 55분 갑돌빌딩 엘리베이터에서는 늘 같은 기적이 일어난다.




엄혜진

「느린 걸음」
느긋해 보이기도 하는 이들의 삶이 사실은 많은 것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죽고 싶은 만큼 살고 싶었고, 살고 싶은 만큼 죽고 싶다는 생각을 수없이 번갈아 가며 떠올렸었다.




이세형

「핑킹」
돌이킬 수 없는 저녁식사.

음, 이건 핑킹 현상이라는 건데요.




이채훈

「아케이드의 불」
사건은 화상자국을 남긴다. 그러나 기억과 이야기는 타고 남은 재처럼 흩어지고 부서져 있었다.

그리고 수영은 별에 대해 생각했다. 태양과 달리 별들은 땅으로부터 너무 멀리 있었다. 밤이 되어야만 겨우 그들을 볼 수 있었다.




임유리

「에덴으로」
어느 날 세상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남겨진 둘은 같은 길을 따라 가지만, 그 끝에서 본 건 달랐다.

그것은 갈라진 틈을 비집고 단단히 뿌리를 내린 채, 거리에 기이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조은지

「반창고」
당신 눈에 비친 나는 누구인가요.

수학 문제집 모서리를 구기던 손에 난 작은 생채기가 눈에 밟혔다. 




차도하

「긴 생머리 그녀」
한 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시골에서 연애 상대를 찾아 헤매는 청소년 레즈비언 희진의 이야기.

레즈비언들은 연애를 할 마음이 있긴 한 건가? 소개팅 어플 사진을 죄다 고양이로 해놓으면 어쩌자는 거야.





편집장

문지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초급 한국어』,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소설집 『사자와의 이틀 밤』이 있고,

 옮긴 책으로 『라이팅 픽션』,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이 있다.

'글쓰기'와 '창작연습' 수업을 통해 글쓰기 여정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길을 잃는 것도 길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안내했다.







3. 리워드 소개 



『장르는 글쓰기』  단행본


ⓒ김영재 (인스타그램 @youngjae.kr) 


해당 이미지는 실제 도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형 : B6 128 x 182 / 약 300p





후원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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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명 기재 = 1,000
후원자명 기재 + 책 1권 = 15,000 
후원자명 기재 + 책 1권 + 문서 홀더 + 투명 책갈피 3매 + USB = 25,000
후원자명 기재 + 책 2권 + 문서 홀더 + 투명 책갈피 3매 + USB = 40,000
후원자명 기재 + 책 3권 + 문서 홀더 + 투명 책갈피 3매 + USB = 55,000
후원자명 기재 + 책 4권 + 문서 홀더 + 투명 책갈피 5매 + USB = 70,000

후원자명 기재 + 책 5권 + 문서 홀더 + 투명 책갈피 5매 + USB +지정 저자 친필 사인 및 작가 메시지 = 100,000




*'후원자명 기재'를 제외한 모든 리워드는 국내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국제 배송은 불가합니다. 


*제주도 및 도서 산간 지역에서 후원해주시는 분은 배송비 4,000원을 추가해주셔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장르는 글쓰기' 인스타그램(@writing_house_)를 통해 후원자에게 문의 부탁 드립니다.


*USB는 두 가지 디자인이며, 랜덤 발송됩니다. 


* 100,000원을 후원해주시는 분은 신청자 정보 입력 란 중 '후원 동기' 란에 사인 및 메시지를 받고 싶은 작가명을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4. 예산 


단행본 제작비 50% 
인건비 (디자인 및 교정교열) 30%
투명 책갈피 제작비 10%
포장 및 배송비 10%

200% 초과 달성 시 저자 사인 인쇄본 및 추가 굿즈 제작






5. 일정 

- 1월 6일 (목) ~ 2월 5일 (토) : 펀딩 진행
- 2월 7일 (월) ~ 2월 13일 (일) : 리워드 제작
- 2월 14일 (월) ~ 2월 20일 (일) : 리워드 포장 및 발송

* 제작 및 배송 일정은 업체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장르는 글쓰기' 인스타그램(@writing_house_)를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장르는 글쓰기' 인스타그램(@writing_house_)과 트위터(@writing_house_)에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장르는 글쓰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writing_house_/?hl=ko 
‘장르는 글쓰기’ 트위터 : https://twitter.com/writing_hous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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